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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vs 붇다
꿀팁 요정 벨라입니다.
라면이 퉁퉁 (붓다/붇다)
괄호 안에 맞춤법이 헷갈리시나요?
붓다 vs 붇다
어떤 게 맞는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완벽 정리해드릴게요!
Q.
'붓다'와 '붓다'
어느 것이 맞습니까?
A.
정답은 둘 다 표준어!
생김새가 비슷해서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이에요.
붓다 vs 붇다 구별법!
헷갈리는 맞춤법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국어사전만큼 좋은 것은 없어요.
사전 뜻을 같이 알아봅시다!
국어사전 |
붓다 (1) [동사] ① 액체나 가루 따위를 다른 곳에 담다. ② 모종을 내기 위하여 씨앗을 많이 뿌리다. ③ 불입금, 이자, 곗돈 따위를 일정한 기간마다 내다. ④ 시선을 한곳에 모으면서 바라보다. |
예시 |
그릇에 물을 (붓다/붇다) 모판에 볍씨를 (붓다/붇다) 은행에 적금을 (붓다/붇다) 보험료를 (붓다/붇다) 소주를 소주잔에 (붓다/붇다) 소년은 소녀에게 시선을 부은 채 움직이지 않았다. |
'붓다'는 뜻이 여러 개가 있는데,
그중 많이 쓰는 첫 번째는,
액체나 가루를 어딘가에 담을 때 쓰입니다.
유의어로
'담다', '뿌리다', '쏟다', '불입하다'
등 이 있어요.
국어사전 |
붓다 (2) [동사] ① 살가죽이나 어떤 기관이 부풀어 오르다. |
예시 |
라면을 먹어서 얼굴이 (붓다/붇다) 삐긋해서 다리가 (붓다/붇다) 울어서 눈이 퉁퉁 (붓다/붇다) |
'붓다'는 두 번째 뜻은
신체기관이 부풀어 오를 때 쓰이며,
유의어로 '부풀다'가 있습니다.
국어사전 |
붇다 [동사] ① 물에 젖어서 부피가 커지다. ② 분량이나 수효가 많아지다. ③((주로 ‘몸’을 주어로 하여)) 살이 찌다. |
예시 |
장마로 강물이 (붇다/붓다) 라면이 퉁퉁 (붇다/붓다) 체중이 (붇다/붓다) 이자가 늘어서 빚이 (붇다/붓다) |
'붇다'는 순우리말로
물에 젖어서 부피가 커지거나
분량이나 수효가 많아질 때 사용합니다.
유의어로
'늘다', '커지다', '증가하다', '번식하다'
등이 있어요.
기억하세요! | |
야식을 먹어서 얼굴이 붓다 | 라면이 퉁퉁 붇다 |
울어서 눈이 붓다 | 만기 이자가 붇다 |
헷갈리신가요? 그렇다면 이제 외워봅시다!
신체 기관이 부풀어 오르면
‘사람 인(人)’ 자를 닮은 시옷 받침을 쓰고,
그 외에 부피가 커지는 건 ‘붇다’라고 씁시다.
총정리
붓다 = 담다
붇다 = 늘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와 구독하기는 사랑입니다.
유익한 포스팅으로 또 찾아올게요!
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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