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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맞춤법

묻다? 뭍다? 묻히다? 뭍히다? 어떤게 맞을까?

by 꿀팁요정 벨라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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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다 vs 뭍다

꿀팁 요정 벨라입니다.

 

옷에 얼룩이 (묻다/뭍다)

괄호 안에 맞춤법이 헷갈리시나요?

 

묻다 vs 뭍다

어떤 게 맞는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완벽 정리해드릴게요!

 


Q.

'묻다'와 '뭍다'

어느 것이 맞습니까?

 

A.

정답은 묻다

생김새가 비슷해서

자주 틀리는 맞춤법이에요.


'묻다' 올바른 사용법.

국어사전

묻다

[동사]

① 가루, 풀, 물 따위가 그보다 큰 다른 물체에 들러붙거나 흔적이 남게 되다.

② 함께 팔리거나 섞이다.
③ 물건을 흙이나 다른 물건 속에 넣어 보이지 않게 쌓아 덮다.
④ 일을 드러내지 아니하고 속 깊이 숨기어 감추다.
얼굴을 수그려 손으로 감싸거나 다른 물체에 가리듯 기대다.
의자나 이불 같은 데에 몸을 깊이 기대다.

 

예시

손에 기름이 (묻다/뭍다)
옷에 얼룩이 (묻다/뭍다)

얼굴에 잉크가 (묻다/뭍다)
가는 김에 나도 좀 (묻어/뭍어) 타자.
야산에 시체를 (묻다/뭍다)
가슴속에 비밀을 (묻다/뭍다)
베개에 얼굴을 (묻다/뭍다)
지친 몸을 침대에 (묻다/뭍다)
씨앗을 땅에 (묻다/뭍다)

물이 (묻다/뭍다)
뼈를 (묻다/뭍다)


 


묻다 vs 뭍다 구별법!

 

얼룩이 '뭍다' 왠지 그럴싸해 보이지만,

뭍다는 사전에 존재하지 않는 단어예요.

 

뭍다는 없는 말이기 때문에,

묻다와 뭍다가 헷갈릴 때는

항상 '묻다'를 쓰면 돼요!

묻다랑 뭍다 구분 방법은

아주 쉽죠?


묻히다 vs 뭍히다 구별법!

묻다와 뭍다를 이해하고 나면

묻히다와 뭍히다는 아주 쉽게

구별할 수 있어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뭍다는 사전에 없는 단어이기 때문에

뭍히다 역시 없는 말입니다. 

 

묻히다와 뭍히다가 헷갈린다면?

항상 '묻히다'로 표시해주세요!


국어사전

묻히다

[동사]

물건이 흙이나 다른 물건 속에 넣어져 보이지 않게 덮이다.
일이  깊이 감추어져 드러나지 않게 되다.
의자나 이불 같은 데에 몸이 깊이 기대어지다.
어떠한 상태나 환경에 휩싸이다.
어떠한 환경에 들어박히다.

어떤 일에 몰두하다.
모습이 어떤 것에 가려지거나 소리가 어떤 것에 막혀 들리지 않게 되다.

 

예시

화살에 독을 (묻히다/뭍히다)

숲이 단풍에 속에 (묻히다/뭍히다)
일에 (묻히다/뭍히다)
공부에 (묻히다/뭍히다)
물을 (묻히다/뭍히다)
기억 속에 (묻히다/뭍히다)
어둠에 (묻히다/뭍히다)
얼굴에 흙을 (묻히다/뭍히다)
땅에 (묻히다/뭍히다)
입에 (묻히다/뭍히다)
옷에 (묻히다/뭍히다)
초야에 (묻혀/뭍혀) 지내다.

좀비들은 산에 (묻혔다/뭍혔다)
푹신한 의자에 (묻힌 채/뭍힌 채) 가만히 있었다.

 


총정리

묻다(o) 뭍다(x)

묻히다(o) 뭍히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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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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