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다 vs 높히다
꿀팁 요정 벨라입니다.
성적을 (높이다/높히다)
괄호 안에 맞춤법이 헷갈리시나요?
높이다 vs 높히다
어떤 게 맞는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완벽 정리해드릴게요!
Q.
'높이다'와 '높히다'
어느 것이 맞습니까?
A.
정답은 높이다!
생김새가 비슷해서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이에요.
높이다 vs 높히다 구별법!
헷갈리는 맞춤법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국어사전만큼 좋은 것은 없어요.
사전 뜻을 같이 알아봅시다!
국어사전 |
높이다 [동사] ① 아래에서 위까지의 길이를 길게 하다. ②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벌어진 사이를 크게 하다. |
예시 |
키를 (높이다/높히다) 천장을 (높이다/높히다) 온도를 (높이다/높히다) 성적을 (높이다/높히다) 가격을 (높이다/높히다) 지위를 (높이다/높히다) 목소리를 (높이다/높히다) 명성을 (높이다/높히다) 투지를 (높이다/높히다) 이상을 (높여라/높혀라) 볼륨을 (높이다/높히다) 생산성을 (높이다/높히다)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높이다/높히다) 어르께 말씨를 (높이다/높히다) |
'높이다'는
'올리다', '존중하다', '받들다', '돋구다'
와 뜻이 같으며,
영어로는
'increase', 'raise', 'heighten', 'boost'
로 번역할 수 있어요.
'높이다'는 '높다'라는 형용사에
사동접사 ‘-이-’를 넣은 타동사(他動詞)예요.
높 -이- 다 (o) | 높 -히- 다 (x) |
사동접사 ‘-히-’를 넣은
‘높히다’는 잘못된 표현이다.
‘높이다’와 ‘높히다’의 발음이 유사하고,
사동접사 ‘-이-’와 ‘-히-’의 구분이 애매하여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이에요.
사동사의 파생은 불규칙하기 때문에
사동 접사 '-이-/-히-'를 붙이는 기준은 없어요.
높이다, 높이, 높여 (o) | 높히다, 높히, 높혀 (x) |
'높이다'의 활용형까지 기억해두면
'높히다'와 혼동할 일이 줄어들 거예요!
국어사전 |
높히다 '높이다'의 비표준어. |
반면에
'높히다'는 사전에 없는 단어라는 점
기억해주세요~
총정리
높이다 (o) 높히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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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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