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꿀팁/맞춤법

통째로? 통채로? 헷갈리는 맞춤법

by 꿀팁요정 벨라 2020. 10. 30.
반응형

통째로 vs 통채로

꿀팁 요정 벨라입니다.

 

닭 한 마리를 (통째로/통채로) 먹다

괄호 안에 맞춤법이 헷갈리시나요?

 

통째로 vs 통채로

어떤 게 맞는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완벽 정리해드릴게요!

 


Q.

'통째로'와 '통채로'

어느 것이 맞습니까?

 

A.

정답은 통째로

생김새가 비슷해서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이에요.

 


 

통째로 vs 통채로 구별법!

 

헷갈리는 맞춤법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국어사전만큼 좋은 것은 없어요.

사전 뜻을 같이 알아봅시다!

 

국어사전

통째로

[부사]

① 나누지 않은 덩어리의 전체 그대로.

예시
뱀은 큰 먹이를 (통째로/통채로) 삼킬 수 있다.
도둑이 금고를 (통째로/통채로) 들어갔다.
새우를 (통째로/통채로) 씹어 먹었다.
거센 태풍에 나무가 (통째로/통채로) 땅에서 뽑혔다.
닭 한 마리가 (통째로/통채로) 들어간 삼계탕

 

'통째로'는

명사 '통째'에서 온 부사예요.

 

국어사전

통째로

[명사]

나누지 아니한 덩어리 전부.

예시
칠면조를 통째로 굽다.
무를 통째로 썰다.

 

'통째'는

'전부', '모두', '통'

과 뜻이 같아요.

 

영어로는

'all', 'everything', 'whole'

로 번역할 수 있어요.

'통째로'와 '통채로'를

더 이상 헷갈리지 않으려면

'째'와 '채'를 구별할 줄 알면 돼요.

 

국어사전

[접사]

‘그대로’, 또는 ‘전부’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예시
그릇
뿌리
껍질
송두리

 

째’는

‘그대로, 전부’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로

‘뿌리째’, ‘껍질째’처럼

항상 명사에 붙여 씁니다.

 

국어사전

[의존명사]

①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있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

예시
노루를 산 로 잡았다
옷을 입은 로 물에 들어간다.
벽에 기대앉은 로 잠이 들었다.
열다섯이  될까 말까  소녀였다.

 

‘채’는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라는 뜻의

의존명사로

‘고개를 숙인 채’, ‘잔뜩 겁을 먹은 채’처럼 씁니다.

 


이러한 이유로

'통채로'는 있을 수 없는 말이며,

'통째로'가 올바른 단어가 됩니다.

 

'통채'는

국어사전에 없다는 것 기억하세요!


총정리

통째로(o) 통채로(x)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와 구독하기는 사랑입니다.
유익한 포스팅으로찾아올게요!

빠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