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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맞춤법

그새? 그세? 헷갈리는 맞춤법

by 꿀팁요정 벨라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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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vs 그세

꿀팁 요정 벨라입니다.

 

(그새/그세)를 못 참고 또 왔다.

괄호 안에 맞춤법이 헷갈리시나요?

 

그새 vs 그세

어떤 게 맞는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완벽 정리해드릴게요!

 


Q.

'그새'와 '그세'

어느 것이 맞습니까?

 

A.

정답은 그새!

 

생김새가 비슷해서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이에요.

 


 

그새 vs 그세 구별법!

 

헷갈리는 맞춤법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국어사전만큼 좋은 것은 없어요.

사전 뜻을 같이 알아봅시다!

 

국어사전

그새

[명사]

① ‘그사이’의 준말.

예시
(그새/그세) 또 강남 땅값만 올랐다.
(그새/그세) 4억이 뛰었다.
(그새/그세)를 못 참고 당구장에 갔다.
(그새/그세) 또 키가 컸다.
(그새/그세) 나를 잊었니?
(그새/그세) 더 예뻐졌구나.
(그새/그세) 또 폭풍 성장.
(그새/그세) 까먹었다고요?
(그새/그세) 수북해진 흰 머리카락
(그새/그세) 더 말랐어.
(그새/그세) 못 참고 또 먹었어?
(그새/그세) 보고 싶었어.

(그새/그세)를 못 참니? 
(그새/그세) 많이 야위었네.
(그새/그세) 우리 참 많이 변했다. 

 

'그새'는

그간, 이새, 고새, 그동안

이런 단어들과 뜻이 같아요.

영어로는

meanwhile, (in the) meantime

로 번역할 수 있어요.

 

그새의 어원인 '그사이'의 뜻을 살펴보면,

더 확실하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국어사전

그사이

[부사]

① 조금 멀어진 어느 때부터 다른 어느 때까지의 비교적 짧은 동안.

예시
그사이를 못 기다리고 그냥 가 버리다니.
그사이 집안에 많은 일이 있었다.
자리를 비운 그사이에 무슨 연락이 없었습니까?

어떤가요?

 

그 ㅅ ㅏ + ㅣ= 그새

 

알고 보면 당연한 논리이지만

기본을 모르면 헷갈릴 수 있죠.

 

그렇다면 이제!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그세'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국어사전

그세

[부사]

‘금세’의 방언 (전남)

 

'그세'는 금세를 뜻하는

전라남도 방언이랍니다.

 

표준어가 아니라는 것! 기억해두세요.

 

글자를 하나하나 풀어보니까

참 쉽게 이해가 되죠?


고새 vs 고세 구별법!

 

참고로

'그새'와 비슷한 뜻을 가진

'고새'와 '고세'에 대해 정리해 볼게요. 

 

국어사전

고새

[명사]

'고사이'의 준말

예문
고새를 못 참아고!

 

'고새'는

그간, 이새, 그새, 그동안

이런 단어들과 뜻이 같아요.

 

영어로는

meanwhile, (in the) meantime

로 번역할 수 있어요.

 

그새의 어원인 '고사이'의 뜻을 살펴보면,

더 확실하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국어사전

고사이

[명사]

① 조금 멀어진 어느 때부터 다른 어느 때까지의 매우 짧은 동안.

예문
고사이를 못 참다니.
고사이 어디서 지냈니?
고사이를 못 참고 놀고 있니?

 

어떤가요?

 

고 ㅅ ㅏ + ㅣ= 고새

 

참 쉽죠~

 

그렇다면 이제!

우리를 헷갈리게 했던

'고세'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국어사전

고세

[명사]

창고를 빌려 쓴 대가로 내는 돈.

 

'고세'는 창고 대여비를 의미해요.

 

글자를 하나하나 풀어보면

더 쉽게 이해가 되죠?


총정리

그새 = 그사이

고새 = 고사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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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포스팅으로찾아올게요!

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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