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백화수복 청주

■ 백화수복과의 첫 만남

명절에 차례상에 조상님께
올리던 그 술 맞아요^^

성인이 되서
이 술을 처음 먹게 된건
부산의 한 어묵집이였어요

따끈하기 데운 백화수복에
고소하고 말랑한 오뎅 한 입이
엄청 맛있더라구요

그 후로 겨울철이면
따끈하게 데운 백화수복을
종종 즐겨요

청주에는 소주나 탁주에겐 없는
부드러움이 있거든요

 

 

■ 청주

청주는 곡식으로 만드는 한국의 전통주로, 쌀알갱이와 쌀가루가 섞여 있는 발효 직후의 원주를 정제하여 맑은 부분만 떠낸 것을 말한다.

 

■ 차례주 1위

제사상에 올릴 차례주 용도로
부동의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술입니다.

 

■ 용량 & 가격

700㎖ 4900원
1ℓ 7100원
1.8ℓ 1만1000원

■ 맛

맑은 술 빚깔처럼 맛은
부드럽고 달콤해요
많이 쓰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난한 청주랍니다

■ 어울리는 안주

생선회, 어묵탕을 추천해요 ^^

■ 백화수복 먹는 법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요

데울 때는 팔팔 끓이면 절대 안돼요!
50도 정도로 따뜻해 질 때까지만
데워 드세요 ~

팔팔 끓이면 술향이 날아가고
쓴 맛과 신 맛이 올라옵니다

 ■ 백화수복 뜻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76년 전통의 대표 차례주입니다